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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의 이야기

[내돈내산] 파타고니아 리툴 하프 스냅 풀오버 DNAT 상세리뷰 추천

파타고니아 우먼즈 리툴 하프 스냅 풀오버

 

작년 이맘때쯤 샀던걸로 기억하는데

추운 겨울되니까 다시 꺼내입는 옷.

따수운게 아주 좋아서 리뷰 남겨본다.

 

우먼즈 리-툴 하프 스냅 풀오버 전체 모습

 

내가 좋아하는 파타고니아.

우먼즈 리-툴 하프 스냅 풀오버 (Re-Tool Half Snap Pullover)

색상명은 DNAT (Dark Natural)

 

배쪽에 호주머니 디테일

 

안쪽은 메쉬로 되있어서

호주머니 있는 쪽만 더 두껍거나 하지 않다.

 

소매랑 하단 마감

 

신축성 있는 소재로 얇게 마감되어 있다.

세게 쪼이지 않아서

적당히 핏을 잡아주고

바람도 막아주는 딱 좋은 정도.

 

옷 안쪽

 

주머니와 배 뒷부분은 매쉬로 되어있고

안감은 패턴이 없는 기본 플리스 형태이다.

 

옷 안쪽 텍

 

WEAR IT.

입으세요.

REPAIR IT.

수리하세요.

HAND IT ALONG!

건네주세요!

 

왼쪽 가슴에 P-6 로고

 

스냅 버튼 열었을 때

 

스냅 버튼 색상이 통일 되어있어서

깔끔하고 열고 닫기 편하다.

 

리-툴 특유의 다이아 패턴이 좋다.

 

우리나라에는 리툴 소재 디자인이

몇개 안들어오는 것 같아 아쉽다.

미국 공홈 가니까 색상도 더 다양하고

디자인도 더 있는데 말이다.

 

그래도 마음에 디자인이 들어왔으니 다행.

매장에서 실제로 보질 못하고

온라인으로 구매했던 터라

'다크 네츄럴'이라는 색상명 때문에 좀 망설였다.

근데 막상 받아보니 밝은 베이지 정도.

얼굴도 밝아보이고 만족스럽다.

 

다른 플리스도 그렇지만

리-툴 소재도 마찬가지로

바람이 숭숭- 잘 통한다. ㅋㅋㅋ

도톰하고 핏도 여유있게 나왔으니

바람 부는 곳에 갈 때는

품이 넉넉한 외투를 겉에 입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