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몇일전에 먹은
이모카세 1호 들기름비빔밤을 리뷰해 보려 한다.
구입은 GS25 편의점에서 했고
가격은 5,400원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 맛있게 먹었다.
추추!
나는 삼각김밥도 전주비빔만 먹고
그 외 삼김이나 도시락 대부분이 입맛에 맞지 않아서
잘 안사먹는 편인데
이 비빔밥 도시락은
가끔 사먹게 될 것 같다.
비벼 먹을 반찬은 총 7가지.
감자채, 무채나물, 미역줄기, 고사리, 호박, 양념고기,
그리고 초록나물은 시금치는 아닌데 뭔지 모르겠다. ㅋㅋㅋ
가운데 산적꼬치도 한조각 들어있다.
꼬치에 막대기는 없다.
비빔고추장 양념장이 따로 담겨 있다.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면 된다.
나는 전부 다 넣어서 먹었는데.
짜거나 하지 않고 딱 좋았다.
양념장만 따로 찍어먹어 봤는데 맛있다.
요게요게 요물이다.
뭘 비벼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맛.
이모카세의 레시피가 들어 있겠지. 후후
위에 반찬통 전체를 들어내면
밥이 담겨있다.
투명 뚜껑을 다시 덮어서
전자레인지 매장용으로 1분 30초~2분
가정용으로 2분~2분 30초 돌리면 된다.
나는 집에서 햇반 하나 돌릴때 생각해서
1분 30초 돌렸더니 충분 했다.
데워진 밥에 들기름을 둘러서
밥알을 살짝 코팅?ㅋㅋ 시켜줬다.
2개 탈탈 털어서 다 넣었다.
기존에는 항상 참기름을 넣어 먹었는데
들기름을 넣어먹으면 어떨지 기대가 됐다.
반찬 7가지를 전부 넣고
산적꼬치를 숟가락으로 잘라서
다 같이 비벼버렸다.
일회용 숟가락이 물렁물렁
잘 휘는 경우가 있는데
동봉된 숟가락은
생각보다 단단해서
산적꼬치도 잘 잘리고
밥을 비비는데도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들기름, 반찬, 양념장
다 털어넣고 비벼서
밥알 하나 남기지 않고 깨끗히 먹었다.
패키지가 데워먹기도 편하고
뒤처리도 편하게 나와서 맘에 든다.
자주 사먹게 될 것 같은 예감~
+
넷플릭스에서 흑백요리사
진짜 재미있게 봤다.
특히, 한식 하시는 이모카세의 요리는
제일 먹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지방 사는 사람이
밥먹자고 상경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니께..
그런 의미에서
편의점 기획상품으로
이렇게 대리만족을 하게 되어
음식의 맛을 두배로 즐겼던 것 같다.
GS25 일 잘해~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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